[뉴스레터] 평화여성회 3월 소식지

by 평화여성회 posted Sep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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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행동 기자회견이 2월 28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전쟁을 부르는 모든 군사행동과 적대행위 중단하고 대화채널 복원하라"를 외쳤습니다. 

 

 

 

 

 38여성대회가 3월 5일 청계천 광장에서 있었습니다. "여성 주권자의 힘으로 바꾸자! 가자! 성평등 민주주의로!"를 외쳤습니다. 

 지난 해 여성운동에 기여한 활동가들에게 상도 주고 거리행진을 하면서 여성의 힘을 이번 총선에서 보여주자고 다짐했습니다.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각계 대표자 릴레이 시국연설이 3월 14일에 미국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있었습니다.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있었던 한미연합군사훈련은 한반도에 평화가 아닌 전쟁을 갖고 올 것입니다. 

 평화여성회에서는 여성계 대표로 발언을 했습니다. "이 땅이 뉘 땅이냐? 당장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자연과 생명에 대한 테러를 중단하라. 우리는 strongmen을 원치 않는다. 지구상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그치기 위해 살림과 돌봄의 여성주의적 평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라"를 외쳤습니다.   

 

 

 

 

 여성단체들이 3월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올해 5월 중순에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CEDAW 9차 정부보고서 심의를 위한 국가인권위의 독립보고서 통과를 위한 5차, 6차 전원위원회 회의를 방청했습니다. 

 상임위원 중 김용원, 이충상 2인은 도저히 국가인권위 위원이라고 이름 붙이기 어려운 반인권적, 반여성적 발언으로 일관하여 방청객의 비웃음을 샀습니다. 

 결국 이들의 만행으로 인해 독립보고서 초안에 담겼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이주가사 노동자 권리, 여가부 폐지시도와 성평등 정책책 퇴행, 강간죄 개정등 한국사회 여성인권 현실개선을 위한 제안문구가 초안에서 대폭 추상화되거나 약화되는 방향으로 수정 의결되었습니다. 

 국가인권위의 존립 이유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습니다. 

 

 

 

 3월 27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는 '총선 정책토론회 : 여성주권자가 말한다, 2024 총선에는 없는 000'이 개최되었습니다. 

 발제자와 청중 모두 "2024 총선은 여성이 없거나 지워진 총선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데에 일치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공지 : 

1. 4월 30일, 화요일, 저녁 8시에 '전 지구화 시대 북한여성들의 초국적 노동과 행위성'을 주제로 여성평화연구원의 두번째 2024 여성평화 워크숍이 줌으로 개최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십시오.  

2. 올해 524 세계여성평화군축의 날 기념으로 5월 24일에 여성평화 포럼이 열립니다. 본 회와 미장로교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웨비나 형식의 포럼으로 강정, 성주, 평택에서 군사주의 반대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활동가들이 스피커로 나섭니다. 제목은 'Peace Cannot be Achieved through War and Weapons : Korean Women's Struggle Against the U.S.Military Bases on the Korean Peninsula'입니다. 한국어로 진행되고 미국 현지에서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공지 드리겠습니다. 

3. 2025년 반군사주의 세계여성평화네트워크(International Women's Network Against Militarism) 11차 서울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7년의 역사를 가진 본 네트워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 지역에서 반군사주의 활동을 하는 여성평화활동가들의 연대체로서 평화여성회는 초창기부터 이 회의에 참석해 오고 있습니다. 준비회의를 통하여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진행되는 내용은 앞으로 계속 공유하겠습니다.      

4. 새로운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5. 평화여성회 텃밭을 시작합니다. 언젠가 한반도에 평화통일과 공존이 가능해지면 남북여성들이 손잡고 자연과 인간을 살리는 에코 페미니즘을 실현하기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한 걸음을 내 딛습니다. 우선 감자와 옥수수, 완두콩, 조선오이, 작은 수박씨 등을 심었습니다. 앞으로 씨앗 움트기랑 커 나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6.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 함께 축하하고 위로할 주위 사람들과의 이야기 등이 있으시면 올려 주십시오.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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